안녕 엄마
김인정
댓글달기
🌸정지인🩷
담담한 위로를 건네주셨어요
숙제 같이 남았던 감정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위로가 필요할때마다 찾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페덱스
이럴수가 댓글을 이제야 남깁니다ㅜ 익숙함에 무뎌졌는지 나도 모르게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한 시간들을 잊을 때가 있어요. 그걸 일깨워주는 이야기와 빛나는 연기를 만날 수 있어 행운입니다. 그 자리에 있다는 걸 떠올리기만 해도 힘이 되는 존재라니.. 제겐 제 가족과 이 작품이 그러합니다~!
Irini
송이
초반까지 잘 참아왔다가 마지막에 눈물 줄줄... 인물들의 감정들도, 성우님들의 설득력이 있는 연기들도 진짜 너무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엄마가 보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ㅎㅎ
joyful
엄마 좀 멋있는듯
백 운강
한 엄마의 딸로서 작중에 나오는 모녀관계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모녀관계로 살아가고 있지만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저희 엄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었구요.
담담한 느낌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조용히 스며든 느낌입니다.
이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고 하는 말에 정말 공감해요…
오늘 저녁엔 엄마랑 맛있는걸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지화자노래방
기대했던것보다 저한테는 이야기가 맞지않았나봐요. 캐릭들이 답답했어요
송아지
좋아한 작품인데 오디오 드라마로 들으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ㅠㅠ더 확 와닿는 느낌이라 울컥해요 좋은 연기 들려주신 성우님들, 야해 모두 고맙습니다!!
피자헛둘헛둘헛둘서이너이
티저랑 1트랙 듣고 엄청나게 슬플까봐 내심 걱정하면서 들었는데 2트랙부터 엄마 일기를 따라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기억들이나 친구인 희선이 이야기도 현실적이라서 슬픈 것보다도 우선 확 와 닿아서 공감도 많이 됐고요. 그러다 9트랙부터는 또ㅠㅠ 은영이와 할머니의 대화에서 남은 사람들의 그리움과 아쉬운 마음이 잘 느껴져서 눈물 났네요ㅠㅠ 다들 왜 이렇게 연기를 잘 하세요 ㅋㅋ큐ㅠㅠㅠㅠ(심지어 은영이 남친 이 슈레기도 명치 한 대 치고 싶게) 마지막 전해리 성우님 나레이션 여운이 많이 남네요. 오늘 집에 가면서 엄마 좋아하는 참외라도 사가야겠어요 ㅋㅋㅋ큐ㅠㅠ 좋은 작품 잘 들었습니다💕💕
김이경
(명대사 추천)
4트랙 : 놀랐니? 내겐 아직도 네가 모르는 비밀이 잔뜩 있단다
5트랙 :
우리는 변했다 늘 희생하고 늘 감내하고 하루에 시작과 끝을 내게 내어주던 엄마
모든 것을 채워주던 나의 커다란 세상 그리고 그런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던 나
그렇게 나를 가득 채워주고는 어느새 엄마의 세상은 비어버렸다
9트랙 : 다음 생이란게 있다면, 그렇다면 한번쯤은 친구로 태어나 달라고...(중략) 그러고 나면 꼭 다시 내 엄마로 태어나줘
10트랙 : 우리에게 사랑이 존재했음에 위로받기를, 부디 따뜻하기를 행복하기를, 부디 나보다 사랑하며 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