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PICK
선우야, 네가 그런 말을 하면 난 괜히 억울해
-씹새끼? 나 이런 말 처음 들어보는데.
-나한테 씹새끼라고 한 얘랑 놀려고?
그래. 그러면 나 이제 반말해도 되나?
씹새끼? 나 이런 말 처음 들어보는데.
되게 잘 컸네
뭐 먹어요?
좋아해요. 신윤설 씨.
사랑해요
언제든, 어디서든, 생각날 때마다, 위로받고 싶어질 때 내가 해줄게요.
행운의 부적
윤설씨는 사실 행운의 부적같은 걸지도 모르겠어요.
아닐걸? 아닐걸? 안 미워할걸? 그리고 지금은 너보다 나를 더 좋아할걸?
여기서 존나 팼어.
현수야. 손 잡아.
걔 이름은 은제였어요.
아이 아니라 어이.
안녕하세요?
애 하나를 병신 만들어놨네.
- 형 어때요? 무영이 형.
- ...
- 좀 그러면 내가 보기 줄게요. 이 중에서 골라야 돼.
1번 또라이, 2번 사이코, 3번 미친놈.
4번, 형.
현수?
예쁜 얼굴로 인상쓰는 거 보기 싫어요
반짝이는 게 보고 싶으면 거울을 보면 되잖아.
악수?
눈에 피 튀었나봐, 흐릿해.
밤비 닮았네
밤비?
그게 뭐지?
밤에 내리는 비 같은 건가?
예뻐서.
현, 안을게.
거길 그렇게 잡고 있으면 내가 뭘 더 해야 할 것 같잖아, 현.
하우스 키핑, 하우스 키핑, 하우스 키핑.
제 동생이에요. 아까 거짓말한거에요, 그냥 아는애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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