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 제2장
사하라의 정체를 눈치챈 스우는 수련의 신분 역시 의심하게 되고, 자신의 의심을 해소해 줄 귀비에게 찾아가기 위해 사하라를 이용한다.
귀비는 곧바로 황궁에 자신이 꿈에 라한의 호국룡이 나왔다며 앞으로 초칠일 라한의 외곽부터 제도까지 용의 비가 땅을 적실 것이라 공표하고 스우는 귀비의 기우제 날짜에 맞춰 비가 내리게끔 사하라를 이용한다.
미성숙한 상태에서 스우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힘을 사용하는 사하라는 점점 쇠약해진다. 한편, 수련은 귀비가 올린 기우제의 성공에 사하라가 개입했음을 확신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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